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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독일 방문은 2006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주 목적은 하노버에서 개최된 Cebit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Cebit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IT전시회의 자존심을 세우기에 충분하였다. KOEX의 전시장 같은 전시장이 30개나 되었다. 예전에는 2주간 개최되었다고 하는데 6일간의 전시회도 길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수 많은 전시관을 충분히 보기에는 4일도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수 많은 전시품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찾기도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탁송을 부탁하여 우리 짐들이 공항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다. 많은 짐들을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노버까지 운반하기는 결코 쉽지가 않았다. 눈앞에 보이는 곳까지 모든 짐을 옮기고 다시 눈에 보이는 곳까지 옮기는 방법으로 조금씩 이동하여 모든 짐을 옮길 수 있었다. 3월의 눈보라는 짐 운송을 결코 수월하지 않게 하였다.

중앙역 근처의 터키인들이 운영하는 호텔에 투숙하였었는데 내 방에 이미 다른 여자분이 와 있었다. 왜 내 방에 있냐고 항의한 결과 호텔 열쇠가 바뀌어 방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밤사이 호텔에서는 게속 연이어 방이 바뀌는 행사가 계속 되고 있었다.

1.   교통

독일의 교통은 정말 편리하다. 지하철인 U-bahn과 Strass-Bahn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 웬만한 주택가까지는 모두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가 있었다. 더구나, 새벽 2-4시에도 잦지는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다.  택시는 모두 벤츠였는데, 전시장에서 시내에만 오가도 60,000만원의 높은 비용을 지불하였다. 거리의 차들이 벤츠, BMW, AUDI니 벤츠택시도 아벤떼나 소나타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소문대로 아우토반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180km를 넘으니, 동승자들이 더 이상 속도를 내는 것을 만류한다. 다만 출구로 나가기전에는 미리 나갈 준비를 하여야 하고, 1930년대에 개설되어서 그런지 출구는 급커버인 경우가 많다.

2.  식사

독일의 음식은 프랑스에 비교하여 맛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처럼 느껴졌다. 독일의 돼지족발은 한국처럼 입맛을 당기지는 못하였고, Wurst (쏘세지)는 먹을만 했다. 음식값은 10,000원-20,00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하지만 독일인구의 20-30%를 차지하는 터키인들의 음식은 독일에서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3.  숙박

Cebit 기간의 중의 하노버의 숙박비는 살인적이었다. 호텔처럼 보이는 호텔의 숙박비는 750달러를 넘었고, 2성급 호텔도 150달러 정도였다. 2년뒤 Cebit기간에는 아예 현지인의 가정에서 민박을 했다. 러시아에서 이주해온 독일인 가정이었는데 이 곳이 선진국이 맞나할 정도의 낙후된 시설이었다. 사실 미국에서의 숙박시설도 그리 좋지는 않은데 한국의 숙박시설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생긴 문제였다. 2차대전 후 러시아로 글려간 독일인, 돌아오지 못한 독일인들이 독일 정부의 지원하에 연립주택에 거주할 수 있었다.

도둑이 많아서인지 입구부터 모두 문을 잠그도록 되어 있으며 알루미눔 창틀이 조잡한 연립이었다. 대부분이 중앙집중식 난방이었는데 한밤중에 난방수가 중단 되어 추위에 오랫동안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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