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cities.com- Around the World Travel Experience (세계 일주 여행기 ) since 1999

 

     

Car (자동차)

- 여정현의 세계일주 팁

한국이나 일본, 동남아, 중국, 서남아 , 유럽 등에는 차가 없어도 이동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아프리카에서는 차가 없으면 완전히 바보가 된다. 1) 일단 택시가 흔하지 않고 2) 렌트카가 더욱 저렴한 경우가 많이 있다. 멕시코에서는 미국까지는 거래처의 자가용 제트기로 도착하였는데, 공항에서는 제트가 소유주가 직접 렌트카를 운전하면서 같이 쇼핑을 다녔다. 미국에서 렌트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일화이다.

하지만 렌트카가 최상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렌트카를 긁은 경우가 있고, 독일에서는 네비게이션을 도난 당했다. 문제는 옆유리창이 깨졌는데 코트라의 협조를 얻어 현대차에 연락한 결과 i30 신형이라 유럽에는 앞유리만 1장 있고 옆유리가 없었다. 네덜란드에서 차를 빌려 독일까지 레카비를 240만원을 달라고 한다. 간신히 르노사의 소형차를 네덜란드에 반송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네비는 보험이 안 되어 톰톰사의 동일 모델을 구입하여 밤새 펌웨어를 다운받아 네덜란드어로 펌웨어를 변경하여 반납하였다.

(1)  사고가 나면 맞아야 한다.

문제가 없으면 다행이지만 사고가 생기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인사사고라도 나면, 동남아에서는 2-300만원을 별도의 합의금으로 지불하여야 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가족을 죽였기 때문에 대신 죽을 떼까지 맞아야 한다고 한다.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에서는 차량을 운행한 경험이 있는데 2-3킬로마다 검문하는 알제리나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인도에서는 감히 운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2)   보험처리에 1년

한국의 경우 사고가 난 후 빠르면 1주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인도 등 많은 나라의 경우 사고가 나면 사고처리 후 보험금 지급에는 1년 이상이 걸린다. 한국의 경우 서양로펌의 조사에 의하면 법원을 항상 믿으면 절대로 절대로 안 되지만 법원이 조금은 믿을 수 있고 대법원까지 처리 기간은 5년 정도로 비교적 빠른 편이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법원가지 12-13년까지 걸리고 다시 강제집행에 수년은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생을 지긋한 소송에 시달려야 한다. 더우기 미국 등 영미법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산할 각오를 하고 운전할 경우도 생긴다.

(3)   외국인은 100% 과실

한국에서도 사고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한다. 하물며 외국에서는 현지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이 과실자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처럼 경찰에 대들면 아니되는 나라도 있다. 거주하던 산호세 인근의 프레몬트에서는 바트(지하철)경찰이 흑인을 체포중 살해했는데 결국 무죄판결을 받았다. 물론 그후 오크랜드에서 흑인 폭동은 일어난 적이 있다.

(4)  국제운전면허증의 허와실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동남아 국가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통용된다. 1) 국제운전면허증에 표시된 것 처럼 한국면허증을 같이 지참해야 효력이 인증되고 2)  입국 후 1년 후에는 현지 면허증으로 교체하여야 한다. 3)  알제리, 미국 등에서는 경찰관이 비엔나 협정과 한국인 국제면허에 대한 효력 규정을 모르기 때문에 차량을 압수하고, 체포당하는 경우가 있다. 대사관에서 해당 영문이나 불문 법문, 국제조약을 인쇄하여 지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청도시의 경우에는 한국면허증을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해주고, 브라질의 경우에도 한국면허증을 현지 먼허증으로 교환하는 것이 쉽고 대행사도 있다. 이 경우 대개 사진이나 한국운전면허증의 공증(가급적 현지에서 번역 공증)이 필요하다. 한국 내 대부분의 합동법률사무소에서는 3-5만원의 비용에 영문으로 번역공증을 해준다. 이 경우 번호사가 번역을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미리 어느 정도 번역을 해가야 한다.

(5)    현지 면허

필요하면 현지 면허를 취득하면 보험료 등의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등 대부분의 주에는 아예 한국어로 운전면허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예전에는 실기도 한국어로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영문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하지만 중국 등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현지어 시험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어 차를 잘 몰지만  필기시험에 통과하지 못하여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경우 필기시험은 한인전화번호부 뒤에 있는 기출문제 정답만 외어서 갔는데 2-3문제만 틀렸다. 재미있는 점은 미국에서는 문제지 주고, 서서 시험을 보라고 하였고 채점도 OMR이나 OCR이 아닌 수작업으로 채점을 하였다. 실기시험은 한국에서 시행하지 않는 수신호 방법을 물어보기 때문에 사전에 숙지하여야 한다.

Copyright © 200 Cities. All rights reserved.
This website was powered by Ewisoft eCommerce Website Builder.